물어보셨던 분들이 많아서 몇글자만 적습니다. 어제 도쿄 경유로 방콕 들어왔습니다. 입국심사 진짜 널널하더군요. 이민국이 한말은 지문찍으라는것과 사진찍게 얼굴내리라는게 다고, 세관은 큰 짐가방 두개 안에 뭐가 있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래요. 호텔 드라이버 픽업되서 호텔에 와서 코로나 검사하고 밥먹고 내일아침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다른건 다 좋은데 여친은 아직 아이디가 없어서 투표증 가지고 여권 심사하러 갔다가 빠꾸먹고 이달 말경 다시 예약했습니다. 투표증 주는데서 미리 DFA에 이메일을 보내줘야 한다네요. 정부아이디 아직 없는 여친 여권 만들일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방콕에 와서 유흥도 안하고 조신하게 여친 기다릴 생각이었는데... 진짜 유흥이 없네요. 1월15일까지 Bar & Nightclub 전부 문 닫았답니다. 그래도 구경정도는 할 생각이었는데 이런 낭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