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디나가트섬에 구호 물품 배포를 위해 도착한 해군이 충전소를 설치해 주민들이 휴대전화 등을 충전하고 있다. 알렌스 바가오 디나가트 주지사는 라디오를 통해 식량 등 중앙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외부의 도움이 없다면 늘어나는 굶주림으로 인한 약탈을 막기 위해 군경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90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