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어제는 몰에가서 크리스마스에 쓸것들 사러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돌아오고 오늘 아침 일찍 장을 봤습니다. 오늘부턴 시간이 널널해서 뭐 만들까 하다가 와이프한테 안만들어준것 해주고 싶어서 블랙트레이를 만들어줬어요. 검은색 뽑아내느라 두어달전부터 연구를 해놓은것인데 처음한것치고는 그리 나쁘지는 않는것 같아요. 뭘 처음 만들땐 엔돌핀이 돌고 심장이 두근두근해서 성급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다음에 다시 만들때는 릴렉스하고 천천히 만들어 봐야겠어요. 조금한 음식들이나 빵 또는 초밥같은것 올려놓고 손님왔을때 내어 놓으면 괜찮을것 같아요. 낼부터는 와이프 요리 좀 돕고 해야겠어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고요.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