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새 변이 ‘오미크론’의 타격을 가장 먼저 받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해 11월 말 세계보건기구(WHO)에 오미크론 등장을 최초 보고한 직후부터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 지난달 12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3만7875명(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3주 후인 지난 3일엔 3076명으로 줄어 최다 시점의 12분의 1로 떨어졌다. 4일 확진자가 8078명으로 늘긴 했지만,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최고 2만3437명에서 4일 8437명으로 줄어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남아공은 현재 전체국민의 27%만 백신접종을 마친 나라이다.. 똑같은 오미크론이 범람한 미국은 전체국민의 62% 이상이 백신접종을 마친 나라이다 그럼에도 미국은 감염자만이 아니라 사망자와 중증입원환자가 줄고있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이 제대로 작동한다고 주장할수 있을까? 필리핀은 오늘 감염확진자가 만명을 넘겼단다. 남아공일까?, 미국일까? 남아공이기를... 알듯 하다가도 모를 일이다. 하더라도 칠순이 다됀 틀딱은 들리는 소문에 겁이나 3차접종까지 완료했다. 그런데, 오늘 약속장소에 들어가려니 방역패스인지 뭔지를 보여 달라기에 입장을 포기하고 전화로 사정을 설명하고 근처의 편의 점에서 커피를 사 받아서 찬바람 맞으며 얘기를 나누었다. 어디서 백신패스를 받아야 하는지 불편함이 없도록 동사무소에라도 가서 알아 뵈야겠다, 아날로그세대의 퇴물이 됀것 같아 서러움이 문득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