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객이 ATM 위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가? 그레이스 포 상원의원은 필리핀 중앙은행(BSP)이 고객이 ATM에서 현금을 출력한 후에 위폐인지 확인하라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가짜 지폐가 은행 기계로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은행에서 지급하는 돈이 위폐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는 것은 지극히 비상식적인 일이며 BSP의 주장은 그에 대한 책임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듯한 발언일 수 있다. 이 뉴스를 보면 황당하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 같은데 스스로 가짜인지 확인하지 않으면 책임을지지 않겠다라는 것으로 읽히는데 고객 스스로 입증 책임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1차적으로 은행이 100% 책임을 지는 게 맞고 2차적으로 은행을 관리감독하는 BSP의 책임이다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출처 - 루손 코리아 단톡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