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의 백신접종서를 필리핀 정부에서 인정하지 않아서, 방문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된것 같은데요. 상호주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한국인이 필리핀은 방문하자면 무비자이지만 필리피노가 한국 방문시에 비자를 취득해야겠지요. 많은 국가들이 필리핀과의 비자 발급 문제는 위와같은 상황이기에 상호주의라고 위안(?)하는건 조금 벗어난 생각이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웬지 이전에 한국을 황색국가로 지정한것이나 지금의 작태를 볼때는 코리안 패싱을 당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아무리 한국여권이 세계에게 두번째로 파워풀하게 노비자 국가가 많다고 하면서 스스로 자만감에 도취하는 결과이고 국력을 나타내는 척도도 아니겠지요. 노비자 국가가 많으면 뭐하나요. 갈수있는 나라는 그리 많지가 않을것이고.. 현재와 같은 한국 백신 증명서의 불인정 발표 이전에 정보를 취득해 대사관에서 조율을 해야하는것이 그들의 역할이 아닐까 싶네요. 그동안 필리핀에 수많은 지원과 최근에는 군사장비와 코로나 초기의 지원 또한 이번 태풍피해에 거금 지원등을 감안해보면 뭔가가 분명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인이 같은 백신을 맞고도, K-백신 증명서는 인정도 못받는 K 방역.. 암튼 정부나 대사관의 역할이 필요한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