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 오리엔탈, 콜레라 확산 민다나오서의 다바오 오리엔탈에 최근 콜레라가 6개 바랑가이로 퍼지면서 확산하고 있다. 콜레라로 인해 3명이 사망했는데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461명에 이른다. 보건 담당자는 마을 상수원이 오염되었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일반적인 설사는 2~3일이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고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으나 콜레라는 치명적이고 더 긴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한다. 콜레라에 걸리면 계속 변이 나오고 냄새가 심하게 난다라고 한다. 이번 콜레라 발생은 산티아고 지역의 오염된 상수원 때문으로 보고 있는데 노후된 파이프와 오염된 저수지가 오염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수도시스템 복구를 위해 예산이 배정되었으나 아직 공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주민들에게 물을 끊여 먹으라고 경고했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있다라고 한다. 정수된 물을 먹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정수된 물을 기부해달라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해당 지역의 임시병원에 15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데 간호사 3명만이 근무를 하고 있다. 출처 - 루손 코리아 단톡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