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한국 여름철에는 승용차 엔진 오바이트가 많듯이, 필리핀 더운나라에서 항시 에어컨 사용으로 엔진과열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엔진 냉각수 순환 발브인 온도감지 서모스탯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엔진열이 올라가면 식히기 위하여 냉각수를 라지에터 쪽으로 순환시켜 열을 내리는 구조인데 . . 엔진 냉각수가 떠거워지면 이 때 열받은 그 . . 엔진 겉에 붙어있는 서모스탯의 발브 문이 열려서 냉각수를 라지에터 쪽으로 순환시켜 라지에터 팬이돌아서 열을 내려 엔진고열을 방지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열받지 않으면 서모스탯의 발브 문이 평소에는 닫혀있나요? 그렇다네요 . . 엔진 냉각수가 적당히 미지끈 차가우면 굳이 냉각수를 식혀줄 필요가 없어서 라지에터 쪽으로 냉가수를 보낼 필요가 없다나? 왜? 엔진냉각수가 떠겁지 않으니까 . . 여기서 의문이 들어요. 겨울이 없는 필리핀은 항상 여름이고 항시 운행중 엔진냉각수는 떠거우니까 그놈의 발브를 평소 닫아놓지 말고 아애 항상 열어 놓지그래? 열방지 /녹슬음 방지 다되게 항시 . . 얼시구, 맞아요! 맞는 말이라는데요? 근데 왜 필리핀 차들은 모두 엔진 냉각수 발브 열었다 닫았다 하는 그 불필요한 서모스탯을 달아놓는 것인지? 정비소 필리핀 기술자에게 물어보니까 떠거운 나라 필에서는 실제로 아애 서모스탯을 제거해 버리는 차주들도 더러 있다네요. 발브가 고장 일으켜 닫힌 상태로 고착되면 냉각수 순환이 않되어 엔진열 사고 난데요. 한번씩 엔진 과열로 고생하고 열받은 차주들은 서모스탯을 없애버린다는데 . . 그러나, 저는 그래도 . . 뭔가 왠지 불안한것 같기도 하여 새것으로 일단 교체는 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