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CTS SEED 1'에 최종 선정 모듈러 건축 ‘테트리스 하우스’를 개발하고 있는 디어건축사사무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인 ‘혁신적 기술 개발 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이하 CTS) Seed1’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OICA의 CTS는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등 혁신가들의 아이디어, 기술 등을 ODA에 적용해 개발협력 사업 효과를 높이는 사업이다. 디어건축사사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필리핀 재난 지역에 구호주택을 설계하고 시공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필리핀은 태풍, 홍수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반복되는 곳으로 글로벌 위험지수 3위 국가다. 디어건축사사무소㈜는 2019년부터 ‘KOICA CTS Pre-Course Seed Zero’와 ‘KOICA Innoport Inno-Lab A’ 프로그램에 참여, 소셜 임팩트 분야의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2012년에 테트리스 하우스 상표를 등록하고 2021년 ‘INNOCUBE’라는 모듈러 설계용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 조한무 디어건축사사무소 대표는 “미래의 건축으로 평가받는 모듈러 건축은 재난구호지역에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해법”이라며 “저탄소 구호주택을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주택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