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업계의 여러 업체가 받는 예약과 문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2월 10일부터 관광 및 비즈니스 목적으로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국가에서 완전한 예방접종을 마친 외국인에 대해 입국제한을 완화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부퍼시픽의 카미나 로메로 대변인은 "입국 제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예약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향후 수 개월 동안 항공편을 증편하여 이를 적극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관광부의 푸얏 장관은 한국과 일본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제 관광객은 물론이며, 필리핀으로 귀국하는 필리핀 사람의 입국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새해들어서도 세부, 팔라완, 보홀, 보라카이 등 관광지를 찾는 국내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푸얏 장관은 또한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행한 필리핀여행 자제 권고를 재고 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nv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