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안달리면 너무 흔한 이야기라 댓글이 없다고 생각하고 글 폭파 하겠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너무 흔하게 설날에 넘 심심하고 외로워서 베트남 여자를 꼬시려고 하였습니다. 아무나 관심있다고 하트를 날렸죠. 그런데 아무도 대꾸가 없더군요. ㅠㅠ 근데 그날 3명이랑 연결됐는데 2명은 사기꾼이고 나머지 한명은 연결되긴 했는데 답장이 잘 없더군요. 연락 뜸하다가 잘되고. 그 어플에서 연락이 불편해 제가 그 여자보고 카톡을 만들라고 해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인데 미혼이라더군요. 화상통화도 자주 했구요. 애도 없다던데 좀 의심은 했죠. 화상통화 하면서 보니 집도 좀 사는거 같고 말이죠. 직장도 알려주고 사는 도시도 알고 있습니다. 벌써 친구들에게 제 소개도 해줬고 그 여자 부모에게도 소개 해줬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살이 좀 쪄서 그렇지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데 결혼 못한 이유를 물어보니 안알려주더군요. 저랑 대화하다 임신하는게 겁난다 그러던데 제가 혹시 불임 아니냐 그러니 그렇다네요. 뭐 지금은 아직 만나기 전이라 만나고 나서 진도 더 나갈지 고민입니다만 말을 다 믿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미혼인거 증명하는 서류가 있나요? 오늘 대화하다가 나랑 결혼할 생각이면 증명해달라 했거든요ㅡ 해주겠다네요ㅡ 근데 웃기게 제가 먼저 빠져 연락하고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곳 글들 보면 여자가 먼저 연락하고 집착한다 그러던데 말이죠. 전 처음에 진지한 마음 없다가 점점 그런마음 생기더군요.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