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Parañaque에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더군요. 직장은 Quezon city의 Robinson galleria Mall에서 일한다더군요. 금융상품이나 보험같은것을 판매한다고 하던데 영어로 이야기 해서 구글번역이 매끄럽지 못해 정확하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최근 사진을 보니 사원증을 목에 걸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만나지도 않는 상태에서 결혼 생각한다는건 미친 생각같고 같이 동거라도 해서 알아보고 결혼하고 싶은 심정이긴 한데 그건 어려울거 같네요. 만약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면 필리핀에서 결혼을 하고 한국 입국한후 같이 살고 한국에서 혼인신고 하는 방법도 있을거 같은데 그건 안좋은 생각일까요. 채팅 앱으로 만나서 아는 사이라 좀 그렇긴 합니다. 30대 후반 미혼에 불임이라 아이는 없고 페북은 안한다고 하고 인스타도 안한다고하네요. 자신의 방에서 찍은 사진 보니 아파트가 괜찮더군요. 그리고 10대를 필리핀을 떠나서 지냈고 자신의 어머니는 20년동안 쿠웨이트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만나보고 싶긴 하네요. 그런데 아직 무비자 입국과 격리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가더라도 내년에 갈 생각이긴 합니다만. 너무 혼란스럽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