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길거리음식

형님 깜보디아는 필리핀하고 또 틀려요 조심하셈 호스피탈리티 자체가 틀림 조심하고 오진법하고 꼬부랑글씨좀 배워와요 돈이나 더벌어 놓치 머한다고 벌써 끼 나가고그래 내년이나 나가지 츨미니 같은넘 만나지말고 그리고 형 츨미니가 형 사기친거 아니잔아 형사기 맞을때 철미니 징역있었어 전 글에 보니까 츨미니한테 사기 맞은것 처럼이야기함? 츨미니가 나쁜 넘이지만 형한테 사기는 안쳤잔아?

길거리 요리 먹으러 간건 아니실텐데 앙코르 와트 안가면 볼건 없어요.

리용님 반도체회사에서 일하신 후 소식이 궁금했는데 벌써 계획된 삶대로 캄보디아에 계시네요! 한편으론 많이 부럽습니다. 부모복이 없어 타고 난 머리를 써 먹지 못하고 고생고생하다가 늦게 결혼해 중2딸과 초등5학년 아들 공부챙기느라 여행은커녕 당근마켓에 점 찍어 둔 한자1,2,3급 책 사러가지도 못하는 처지라서 거리낄 것 없이 하고 싶은대로 언제든지 떠나고 머물고 하시는 리용님이 부럽습니다. 필리핀 싱글맘이 리용님 캄보디아 계신 줄 알면 서운해 하시겠습니다. 전 그래도 리용님께서 필리핀 애 딸린 아줌마보다 캄보디아에서 참한 아가씨를 만날 수 있기에 이번 리용님의 캄보디아행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프놈펜 공항 근처에 계시나 봅니다. 저 같이 하고 싶은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캄보디아의 여러모습들을 사진과 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히 읽고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며 간간히 소식 전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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