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베스트 워터 딜리버리. - 뉴버틀과 리필 버틀은 다르다???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뉴버틀이든 리필 버틀이 물통이나 물이 다른게 아닙니다. 어짜피 그 버틀들 워터 스테이션에서 소독 후에 물 채워서 뚜껑 씌우고 다시 갖고 옵니다. 통을 계속 돌려 쓰는거죠. 뉴버틀의 개념은 ‘난 빈 버틀이 없으니 버틀까지 사겠다.”라는 개념이라 물통값까지 포함이라 비싼겁니다. 배달 하는 사람들이 물 가져 올때 가게에서 이건 뉴버틀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얼마를 받아와야 한다고 했겠죠. 그걸 자기들 마음대로 리필버틀로 받아버리면 고스라니 200 페소를 자기들이 토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물론 다음번에 뉴버틀 가격 받으면 같은것일수도 있으나 만약 안시킨다면 그 200 페소를 메울 방법이 없겠죠? 이제 물통 갯수가 다 채워지셨으니 리필로만 받으시면 됩니다.^^ 그냥 똑같은 물, 똑같은 물통 입니다.

참고로 저도 예전에 밖에서 35페소짜리 물을 콘도에서 45페소에 팔더라구요. 가드들이 10페소씩 얹어서 팔아 먹는건데 중요한 것은 그렇다고 미리 받아놓고 갖다주는 것도 아니고 물 가지고 오라고 하면 지들이 그때 시켜서 주문하고 도착하면 올려 보내주는 방식입니다. 한마디로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죠. 몇 번 그렇게 기다리다가 뭐라고 하고 제가 원하는 곳에다가 주문해서 배달 시켜서 먹었습니다. 인터넷이고 케이블도 관리사무소에서 뒷돈받고 독점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주자들은 선택권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