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파기타 일 년 내내 만개하는 이 꽃은 작은 흰 꽃잎과 푸른 녹색의 잎을 가졌으며, 17세기에 히말라야 지역에서 들여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꽃에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서로 대립하는 두 영주의 딸과 아들이 사랑에 빠져 밤마다 몰래 만나 사랑을 키워 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두 영주가 일으킨 전쟁에 청년이 목숨을 잃었고 그 소식을 들은 여인도 병을 얻어 뒤쫓듯 사망하였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의 무덤에서 향기가 좋은 꽃나무가 자랐는데 그것이 '삼파기타'라는 전설이 있다. 이런 전설이 내려와 삼파기타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이다. 희망과 충성, 헌신, 순결과 같은 미덕을 상징한다. 그래서 국빈을 맞이하거나 졸업생에게 축하의 의미로 목에 걸어준다. 달콤한 향기와 진정효과를 가지고 있어 오일, 방향제, 차(茶), 약 등으로 많이 사용한다. http://m.joongdo.co.kr/view.php?key=20220423010005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