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분위기가 좀 안좋은듯 해요... 아침 8시 40분쯤 도착한듯 한데요 보험가입하고 Emission테스트 하는곳 가니 차가 좀 밀려있고 번호표 받으니 11시에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 다시 가지고 나와서 식당가서 밥 좀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11시 가니 또 12시에 오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왜 그런지 물어보니 senior citizen이 많이 와서 무조건 먼저 해줘야 하니 뒤로 밀렸답니다. 하는 수 없어서 다시 차 몰고 이번엔 볼일 있어 좀 보고 12시 맞춰가니 Emission 테스트 30분 정도 기다려서 하고 LTO 검사성적서 가지고 가니 번호표 받고 또 1시간 넘게 기다려서 OR 받았네요. 아침8시 반쯤 가서 거의 오후 2시정도에 끝냈는데 상당히 귀찮네요. 그냥 천페소 정도 커미션 지불하고 대행하는데 맡기는게 편한듯 합니다. 더운데 아침부터 가서 빠꾸 당하고 다시 갔다가 또 기다리고 한국처럼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어느정도 시간을 맞춰주든지... 오늘이 또 번호판 마지막 날이라 내일부터 벌금내야 하니 많이 밀린것도 있겠지만 암튼 귀찮습니다. 점심시간 없이 진행한다고는 하지만 돌아가면서 점심 먹어야 하니 느려진것도 있겠네요. 그래서 빨리하는 방법 없냐고 물어보니 아침 6시부터 오면 된답니다...ㅎ 필리핀 운전면허증도 리뉴얼 해야하는데 아직 두달이상 기간 남아 있어서 못한답니다. 2달 전부터 가능해서 다음주에 면허증 리뉴얼하고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