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이서 방문했고 삼겹살을 시킬려다 부추삼겹살이 있길래 1인분에 150페소 추가되는 부추삼겹살을 시켰습니다. 서빙되어 나오는 부추삼겹살에 부추가 없길래 물어봤습니다. 부추삼겹살인데 왜 부추가 없냐고?? 종업원이 짜증을 냅니다. 자기도 알지만 원래 우리 부추삼겹살은 이렇다고. 그래서 물어봣습니다. 부추가 없는데 왜 부추삼겹살이고 왜 추가로 돈을 더 받냐고? 자기는 종업원이라 모른다고 여기는 원래 부추가 없고 부추삼겹살이 이렇게 나온다고 짜증내면서 얘기하더군요. 참고 먹었습니다. 여기는 외국이니깐요... 옆에 배달음식을 준비를 계속 하는데 계속 불편한 티를 내더군요. 홀 손님은 저희 뿐이라 불편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시킨더라 그냥 먹기로 했습니다. 한 이십분 뒤 아무말 없이 부추무침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무 코멘트도 없더군요. 밤 12시 경이라 부추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정말 어이없이 직원 눈치보고 밥 먹다가 부추무침이 나오길래 한마디 할려다가 그냥 참았습니다. 음식맛은 덧붙이면 괜히 사심이 들어갔다 생각하싷까봐 디스는 안하고 맛이 있지도 않고 없지도 않습니다. 그냥 먹을만은 합니다. 부추삼겹살, 돼지막창 닭발, 조개찜 이렇게 먹었습니다. 식당에 밥먹으러 갔다가 이렇게 기분나쁘게 나오는거 정말 오랜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