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앙헬레스 LTO에 면허증 10년짜리 갱신하러 갔는데 여러가지 쉽지 않았습니다. 맨 먼저 메디칼(신체검사) 500페소(색맹,시력검사 등등), 그리고 온라인시험을 봐야해서 브로커 찾았는데 시험보는거 도와주고 600페소를 달라 해서 깍아서 400페소(전에 어느 분이 300에 했다고 해서 깍아보니 더 이상 안깍아주더라구요)... 그리고 LTO에 수수료 600페소, 익스프레스비 500페소 온라인 시험은 능력있는 분들은 혼자서 하셔도 되지만 뭔가 엄청 할게 많더라구요 온라인으로 시험보고 이메일 오면 그걸 또 컨펌해서 프린트까지 해야해서 좀 복잡함. 전체 약 2천페소 정도 들어가는듯 합니다. 익스프레스비는 안주고 해도 될것 같긴 한데요 LTO안에 사람이 너무 많고 앞으로 몇시간 더 기다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브로커 통해 익스프레스로 했습니다. 요즘 펜데믹 끝났는지 저번주에 자동차 registration 할때도 그렇고 오늘 면허갱신 할때도 그렇고 요즘 LTO에 사람 너무 많아요... LTO에서는 지문찍고 사진은 새로 찍어도 되고 옛날사진 저장된것 있던데 그걸로 해도 되고 선택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인도 그냥 옛날싸인 그대로 해도 됩니다. 옛날에는 혼자서도 그냥 쉽게쉽게 한듯한데 요즘은 LTO에서 돈빼먹으려고 그러는지 갈수록 어렵게 만들어서 뭐든 혼자하기 쉽지 않게 만들어 놓은듯요.온라인시험도 그렇고 익스프레스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