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하니 가을 날씨 같아요. 더우면 일하기 힘들어 싫고 비오면 일하기 힘들어 싫고 오늘같은 날씨가 딱 좋은듯해요. 습도도 일할정도는 되고 덥지는 않고요. 도마 만들기 시작한지 1년은 거의 되어가는것 같아요. 200개정도는 만들었나봐요. 만들고 마음에 안들어서 모기쫓는용으로 태워버리거나 잘라서 다시 쓴게 반은 될것같고요. 얼마전 아무생각없이 자투리 나무 평을 잡아보니 속살이 드러내면서 빈센트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밤에 그림과 비슷한 느낌이 나서 옛생각이 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 페북메신져 확인해보니 플레이팅할때 쓰라고 보냈던 도마가 고맙다고 사진 보내와서 보니 역시나 마음에 안들어요. ㅎㅎ 뭔가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나야 하는데 요즘은 저녁에 술한잔 하는것 밖에 없어서 하루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우울증 올것 같아요. ㅎㅎ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서 해볼때가 된것 같기하고요. 와이프는 쌀국수 잡수시다하고 장모님은 잡채가 잡수시다하셔서 만들어 드렸던 사진입니다. 같이 첨부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재미있는것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