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에 복싱이나 킥복싱 가르치는 곳 있나요? 와이프가 배운적도 없는데 주먹을 좀 씁니다. 바닥 2cm 짜리 슬리퍼를 미트대신 끼고도 손바닥이 아파서 몇번 못받아줘요. 자세도 좀 된 것 같고. ㅎㅎ 펀칭이 재밌다고 도장 다니고 싶다고 계속 예기하길래 구글에서도 찾아보고 물어도 봤는데 아직 못찾았네요. 처형은 여리여리 한데 어째 와이프는 어깨도 딱 벌어지고. 펀치 속도가 왠만한 남자는 싸우면 아마 질겁니다. 봉제인형 눕혀놓고 아이스 파운딩 하는거 보면 살벌해요. 집에 펀칭백이라도 하나 달아 놓을 까 하고 알아보고 있는데, 이게 가정집 천장에 매달려서는 충격을 버틸 수 있을까 고민이 되어서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