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한 필리핀 대사가 현직에 있던 지난해 말에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피해자가 그 문제를 제기하자 대사는 올해 초 본국으로 돌아가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인터폴 적색 수배령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