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단독10부(최선상 판사)는 도박공간개설죄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정 씨는 필리핀 막탄섬 이슬라리조트 카지노 총괄 대표로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김영홍회장과 공모해 한국인들을 상대로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고인은 도박장 운영을 필리핀 정부에 허가 받았기에 위법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에서는 "필리핀 정부 인정받아도 현행법에 위배" 도박 범죄는 사행심을 조장하고 도박 중독자를 양산해 사회적 폐해가 크므로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보도 영상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811184759068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3365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