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변하지 않는 거 하나..

아휴. 외국살면서 이것까지 불평? 한국도 약값 많이 올랐는데 통관 운송 렌트비에 각종 세금 직원 월급까지..약국이 무슨 폭리라도 취하는 줄! 그냥 로컬약국 가세요

정작 본인은 한국처럼 살려고 필리핀에서 하면서, 정작 남들이 한국처럼 살려고 돈 많이 벌려는 건 비난하는 이상한 의식구조. 필리핀 국민 평균임금 줄테니, 필와서 살라하면 누가 와서 살까요? 본인이 비싸면 안 이용하면 그만입니다. 터무니없이 비싸면 곧 경쟁자가 나타나죠. 그게 시장경제의 원리입니다. 왜 로컬약국에도 약있는데 비아냥대면서 한국약국 이용하는 건지? 본인이 여기서 살아야하는 교민이면 세상이 달리 보일겁니다. 완전 관광객마인드네.

1단위로 끝나는 필리핀약 바이오제식 사 드세요... 한국에서 만원짜리약도 여기서 같은제품 이만원에 팔면 감사합니다 하고 사야하는거 맞는거아닙니까? 직접 가서 사오시던지요 -_-

아따 돌팔이 약장수들 많네.. 비싸게 사줄테니 자격이라도 제대로 갖추던가 배운것도 없는데 야매로 머리아프면 게보린 따위 소리하면서 소화제도 껴서팔고 문제생겨도 나몰라라 책임도 안지고 그짓거리를 욕하는거지

그니까 약은 약사에게! 무슨 뜻인지 아시죠? ㅎㅎ

필리핀 약값 너무 비싸요. 약값은 필헬스로 커버도 안되더군요. 비타민도 비싸고 그래서인지 비타민을 무슨 보약처럼 취급합니다. 여태 필리핀으로 들여온 500정짜리 종합비타민이 한 40병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 가족들도 주고, 직원들도 주고. 근데 한국도 비타민이 비싸더군요. 미국 코스코에서 파는 Kirkland 종합비타민이 최곱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