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달 초쯤 김씨를 범인 도피 관련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김씨는 필리핀 세부에 있는 이슬라리조트 카지노를 운영하며 실소유주인 김회장에게 수익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그의 도피를 도운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김씨가 김 회장과 통화한 녹음 파일도 확보했다고 한다. 지난 3월 녹음된 파일에는 김씨가, 필리핀에서 카지노 운영을 돕던 김회장의 또 다른 측근인 석모씨와 단체 통화를 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회장의 측근인 김씨 등을 몇 차례 더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경찰, 라임 사건 몸통 김영홍 측근 소환 조사... 통화 녹음도 확보 - 조선일보 (chosun.com)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2/08/15/YFZGMAQ2EVBNDPKZESQ2EETS4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