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한국의 경제 규모가 저출산으로 인해 필리핀에 추월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인구가 쪼그라들면서 한국 경제 규모가 필리핀에 따라잡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보건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 산하 보건계량 분석연구소(IHME)는 지난 2020년 내놓은 보고서에서 한국의 GDP 순위가 2100년까지 20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반면 필리핀은 18위로 올라설 것을 전망했다. 앞서 반세기 동안 경쟁 상대로 여겨지지 않던 필리핀에 경제 규모가 역전될 정도로 한국의 경제력이 약해지는 근본적 원인은 저출산·고령화다.  IME는 한국 인구가 저출산으로 인해 2100년 2678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5174만명의 절반 수준이다. 반면 필리핀은 2017년 1억 347만명에서 2100년 1억 6946만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한국은 현재 호주, 나이지리아 등에 경제 규모 면에서 앞서고 있지만 2100년엔 뒤처질 것으로 예상됐다...... https://www.insight.co.kr/news/408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