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워킹에 커피 한잔 마시러 나갔는데 화장실 급해 바로 화장실로 직행하려는데 웨이트레스가 쳐다 보길래 급해서 CR이라고 외치고 바로 화장실 들어가는데... 화장실로 계속 따라 오면서 여기는 공중화장실 아니라고 쫑알쫑알...ㅎ 그리고 볼일보고 나오는데 또 앞에서 쫑알쫑알 ㅎ 열받는데 크게 싸울수도 없고해서 한쪽테이블에 앉아서 커피한잔 시키고 기다리니 미국인 매니져거 쟤는 너가 고객인지 몰라서 그런다면서 다독이길래 알았다고 하고 커피 나오니 가져오더니 오빠.. 뭐라뭐라 하는데 짜증나서 쳐다 보기도 싫더라구요. 암튼 워킹에 화장실 인심 엄청 사납습니다. 화장실 앞에 돈통 갖다놓고 기다리는 곳도 있고 빠에서도 화장실에 돈통 툭툭 치면서 팁안주면 짜증내는 곳도 있더라구요. 태국 유튜브 보니 태국에는 업소마다 화장실 간판 크게 붙여놓고 손님들 이용하게 하던데 필리핀은 태국 따라갈려면 아직 멀은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