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캐놀라 오일을 사는데 1L 한병에 쭝산에서 제일 싼게 150페소 하더군요. 미국에서 제 기억에는 한 70페소 정도 였던거 같아서 좀 황당했었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찾아보니 캐놀라 오일값 폭등으로 미국에서도 170페소 하네요. 필리핀 설탕값이 오르니 뭐니 하지만 필리핀만 오른게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세계적으로 최근 1~2년 사이에 소비자 물가가 폭등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말에 미국 뜨면서 기억했던 물가들하고 9개월지난 현재 물가하고 차이가 무척 크더군요. 한국도 물가 오르는건 마찬가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