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작업할려고 하던게 있었는데 목재건조 되길기다리면서 음악 듣다가 포기하고 호떡을 만들기로 했어요. 반죽을 전날 만들어놓고 숙성해서 만들면 좋은데 몇개 만들어 먹자고 그러기도 그렇고해서 찹쌀하고 강력분 묵은반죽 한덩어리 넣고 만들어 봤습니다. 자고 있는 와이프 깨워서 호떡 먹어보라고 주니 너무 좋아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겨울에 저랑 눈오는날 먹던 생각이 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오늘은 6시도 안되었는데 껌껌하네요. 그나저나 호떡으로 배채워서 저녁 먹기도 애매하고 문제네요. ㅎㅎ 즐거운 저녁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