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연애사 관련글을 올리면 댓글이 폭발하는듯합니다. 어떤부분으로 걱정을하고 우려가되는지 이해는 합니다. 저도 온라인으로 여러나라 여자들과 채팅 전화 다해봤고 부모가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다만 호구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인생의 굴곡이 다른겁니다. 저도 채권추심만 10년 가까이했고 투자를 잘못해서 사회 밑바닥 까지도 찍어봤습니다. 물론 합법적인 추심입니다. 20,30대 시절 시간을 너무 낭비하다보니 이제 정사차리고 조금씩 다시 기반을 잡아가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지금의 여친를 알게되고 2년 넘게 알아오게 된거네요 여친도 정상정인 가정은 아닙니다. 길거리에서 강간을 당하고 죽으려고도 했으니깐요 저도 그냥 엔조이나 하자 생각했다가 사고를 당하고 주변 가족들이 코로나로 죽어가는걸 알게되어서 안되겠다 마음먹은겁니다. 근데 제 글이 단순히 온라인러브를 하는 비정상으로 보였나봅니다. 당장 결혼은 저도 안합니다. 현지에 몇번 더 가고 만남후 정하는거죠 다만 그전에 미래에 대해 여친과 이야길 하는게 못마땅한가 봅니다. 한국서도 일반적인 커플들은 미래에 대해 의논을 합니다. 그러다 싸우고 깨지기도 하지만요 사람의 마음이 사랑하나로 완전하지는 않으니깐요 걱정들 감사합니다. 다음달 필 입국하는데 이런저런 조언구하고자 글을 올린건데 기분이 편치는 않네요 좋은밤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