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용접)
매일 아침 쓰삭 쓰삭 낙엽쓰는
소리에
아침을 깨웁니다.
주방에서 커피한잔 내려 작업장에
와서
아침에 듣기 좋아하는 노래를 재생해놓고
오늘 할일들을 정리해봅니다.
아침마다 깨끗히 작업장을 청소해준 덕분에
매일 하얀 종이를 갖는 기분이에요.
무언가를 새롭게 할수 있게요.
어제작업하고 나온 톱밥들로
모기불을 태웁니다.
솔솔히 연기를 내면
마치 모기들이 다 죽거나
도망가는
느낌입니다.
마치 어릴적 연막소독 방귀차
지나가는 기분처럼요.
오늘은 주방 카트만들고
와이프 일어나면 몰에 가서
장도 보고
빵 재료들도 좀 사오고 해야겠어요.
이제
재단작업하고 용접 시작해야하는데
아직 좀
이른시간 이라서 이웃집들이
일어나기를 기다립니다.
작년에 목재를 구입했는데 바로 생나무 켜서
가져와서 완전히 놀랬죠.
벌써 1년이 되었네요.
그 덕에 목재 건조하느라 고생하고
많이 배우고 했던것 같습니다.
8인치짜리 목재를 반으로 켜서
넓은 판재를 만들어야해요.
합판이나 MDF에 시트지 붙이거나 붙여있는것으로
작업하면 일도 쉽고 간단하지만
마감에서 제가 원하는 색감과
디자인을 넣을수 없어서 원목으로만
작업합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만들려고 해요.
상단에는 제면기를 올려놓고 아마도
50KG은 넘을테니 나무로는 어림없을듯하고
해서 메탈로 기본프레임을 만들고
원목과 어울리게 해야죠.
확장선반은 접이식으로 접었다 폈다해서
공간활용이 가능하게요.
하단에는 4개의 바퀴을 달고 이동할수 있게하고요.
목재는 재단하고 집성해서 클램핑을
해놨어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두어시간이면 목공본드 건조가 가능하고요.
프레임으로 쓸
1인치 각파이프을 재단하고
이제 용접 준비를 해야죠.
와이프랑 몰에가기로 했는데
씻고 갔다와서 다시 일하기도
그렇고 모자 푹 눌러쓰고
장갑끼고 가야겠어요.
그럼 일하다 왔구나 하겠죠
좀 누추해보여도요. ㅎㅎ
이제 용접을 시작합니다.
정확히 재단을 하고 직각을
잘 맞춰서 용접하면 나중에
목재 재단해서 넣으면 기분 좋고
딱 맞습니다.
제 글을 하루에 여러번 올리는것보단
올린글에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아마도 그날 그만 해야겠다 생각이 들때
글이 마무리 될듯합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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