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콘도 든 한국회사 콘도든 증말 층간소음 미쳐버리겠네요. 주상복합 형식이 소음이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서도 기본적으로 이런데 살고, 소음이 날만한 구녕이 보이면 각자가 조심해야 하는건데.. 특히나 한인들 편하려고 한국회사 콘도에 많이들 사시고 돈 좀 버는 외국인들도 사는데 단독주택에서나 할 행태들을 하는거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스튜디오나 원베드는 특히나 더 층간,벽간소음 취약한데 애 키우시면서 애 뛰어다니고.. 그나마 한국인들은 불편호소 하면 주의 하려고도 하는데 외국인들은 뭐 어쩌라고 식으로 걍 애들 미친듯 뛰어다니네요. 허접한 매트 하나 깔았다고, 우리는 할거 다 했다면서 애를 무슨 놀이방에서 뛰어놀듯이 뛰어놀게 하고 그것뿐 아니라 성인들도 발망치 꿍꿍 거리면서 돌아다니고.. 따라해봤는데 내 발이 더 아프더만....어찌 그리 걷는지 그리고 이런 콘도나 타운하우스 같이 붙어있는 집구조에서 가구 바닥에 끌고, 들었다 놨다 하면서 꿍꿍 찍고 진짜 미쳐버리겠네요.. 하다못해 건설사는 건물을 이상하게 지어놔서 다른 세대들 세탁기 돌리면 누가 벽을 계속 치는것 같은 소음 과 울림이 세탁기 돌아갈때마다 들리고 아주 이른 새벽부터 시작해서 아침,점심,오후,저녁, 밤 지나 늦은새벽까지 쉴틈없이 주변에서 쿵쿵대고 드르륵 거리고 후.. 필핀 빌리지 특성상 주택들 위주인 일반 빌리지들은 너도나도 다 개를 키워서 개짖는 소리 시끄럽고 듣기 싫어서 안가기도 하고 혼자 살아서 주택 관리나, 무서워서 콘도 밖에 선택지가 딱히 없는데.. 콘도든 한국형 빌라식으로 지은곳이든 층간소음 진짜 미치네요... 설상가상 밖에도 시끄러울때는 진짜 삶이 피폐해집니다.. 관리실에 말해봐야 되는것도 없고 한국은 이런 법 잘 돼있어서, 주인이랑 상황체크 하면 그래도 보증금 되돌려받고 나가기나 쉽지 필핀은 1년 계약 다 채워도 보증금 제대로 받을까 말까 한데, 도중에 나간다 그러면 대부분이 보증금 (디포짓) 포기하고 나가야 되는거라.. 작년에만 층간소음 이나 건물부실로 인해 몇달 못살고 나가고 .. 반복해서 이사만 여러번 하면서 보증금 날린게 돈천만원 가까이 되네요. 나만 의자나 테이블 발받침에 고무 끼워서 소음억제 하고, 조용히 살면 뭐합니까.. 그렇다고 나도 막나가자니 내가 아무리 쿵쿵 거려도 윗집엔 들릴리 없고 주변이웃하고 또 얼굴이나 붉히겠지요 그런거 피곤하고 쓸데없다 여겨 그냥 살던대로 사는데 진짜 몇달째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빌리지에 주택 들어가자니 주변집들 거의 다 개키우니 너무 시끄럽고 식구들이 많지않아 도둑 땜에 걱정도 되고 참 어렵네요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