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익주 씨의 명복을 빌니다. 조속히 범인들은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며, 유가족분들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어졌으면 합니다. 어제 교문신문 에서 사건에 대하여 다시한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시사프로와,뉴스,신문에서 여러번 접한 내용 이지만, 관련내용 나올때마다 보고,읽게 되네요.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과 의문이 들어 글올려 봅니다. 납치사건 현장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있던 아떼는 왜 고인의 가족분들게 언질이나 연락 한차례도없이, 도망가듯 본인 집으로가서 연락조차 끊듯이 한걸까요? 본이에게 월급주고 걷어들인 분에게 발생한 긴박한 일인데, 고인의 부인에게 어떻게 한마디 말도없이.. 사건발생 초기에 고인의 부인에게 알려 주었으면, 결과가 달라졌을수도 있었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인의 부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혼자서 납치범들의 요구에 따라서 돈가방 들고 납치범들에게 유인 당하고 있었는데, 사건 발생즉시 아떼가 연락해 주었으면 고인의 부인이 처음부터 경찰서로 남편을 찾으러 갔었겠죠..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이 있으면 바로 잡을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고인께는 명복을 빌며, 아직까지도 유가족분들 홀로 싸우다시피하는 현실의 어려움에 마음이 아프며, 용기내시라고 말씀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