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이나 재테크 사기 하는 분들은 다시 한번 잘 생각하시고 자수하십시오. 필리핀에 있으면 피해자들 얼굴도 모르고 어떤 상황에 처하는지 체감이 되지 않겠지만 피해자들은 가정이 파괴되고 엄청난 고통을 받으면서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직에 가담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에게 특히 강조드립니다. 윗선에서는 조직원 이탈 막으려고 별 감언이설로 괜찮다고 하고 실컷 돈쓰게 해주고 하겠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이 사기의 피해자가 될지 모릅니다. 언제까지 검거될까봐 불안해 하면서 그 스트레스 잊으려고 아까운 돈 흥청망청 날리면서 가족들 애경사 있어도 한국에도 못 돌아가고 필리핀에서만 평생 살려고 하시나요. 총책들 필리핀 여성 만나서 애 낳고 살다가 하루 아침에 검거되서 비쿠탄 들어가고 애랑 생이별하면서 그 때 되서 후회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국 송환되면 필리핀 와이프가 자기 재산 다 어떻게 해먹을까 전전긍긍하고 미래가 없습니다. 평생 여기에서 지금처럼 돈 펑펑쓰면서 살 수 있을 거 같으신가요? 지금은 계속 그렇게 살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많은 보이스피싱 사범들이 오래 못갑니다. 총책들 검거될까 무서워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박혀있는 사람 여럿 봤습니다. 그런 삶이 좋아보이나요? 사기도 경쟁입니다. 언제까지 사람들이 그 수법에 속아넘어갈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잘 통하는 수법이 언제 구닥다리 낡은 수법이 되어 사람들이 더이상 속지 않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때되서 돈은 안 벌리고 한국은 못 들어가고 몸은 슬슬 아프고 할겁니다. 조직원들끼리 뒤통수도 치고요. 지금까지 저희한테 검거된 보이스피싱 사범들은 자신들이 그날 검거될지 예상했을까요? 언제 여러분 차례가 될지 모릅니다. 오늘도 보이스피싱 수배자 1명을 검거했는데 이 친구도 항상 불안해 하다가 그 날이 온거죠. 하루라도 빨리 자수 하십시오. 이미 수배가 되 있더라도 자진송환 절차를 통해 비쿠탄 안거치고 비교적 어려움 없이 귀국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조직원 여권을 뺐는 총책도 있는데 여권 없어도 여행증명서 받아서 절차 밟으면 귀국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신고전화(0917-152-4784)로 연락 주십시오. 그 생활 정리할 생각만 있으면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신고기간은 지났지만 이전 공식 신고전화와 동일함을 확인시키기 위해 예전 보이스피싱 전단 같이 업로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