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짜장면 만들고 사진찍어 올렸는데 먹고싶다고 주문받으라고 한다고 양파값도 내려갔으니 주문받잡니다. 소일거리로 하던일들이여서 어렵지는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주문들어오는것들 보니 겁납니다. 하루도 안되었는데 100분인 훌쩍 넘은것 같아요. 거기다 베이글빵 주문까지 있어서 아무래도 사고 친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고객상담하느라 채팅하고 주문정리하고 중국집에 불난것 같습니다. 그래도 와이프가 신나서 있는것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오래전에 와이프가 김치도 팔고 보쌈도 팔고 할때 돈 많이 벌어서 좋은차 사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안 사줬습니다. ㅋㅋ 기분좋아 하는 와이프 얼굴보다 천천히혀 하고 냉장고에 있는 과일들 꺼내 후르츠에이드 만들어 주니 좋아합니다. 내일부터 주방에 불이 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