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화산 분출 후 타가이타이에 화산재가 수북히 쌓여 대피령 이후에 하나 둘 현지인들 돌아 온 지 이제 2년 되어가네요. 겉 보기엔 말끔해 졌지만, 아직도 흔적이 골목 안쪽에 많습니다. 타알화산은 시한폭탄입니다. 1911 큰 폭발 때 인구가 현재 보다 훨씬 적은 시절인데도 천 오백 명 이상 죽었습니다. 2020년 보다 훨 씬 큰 폭발이 오늘 일어나도 하나도 이상한 상황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