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입니다. 뭐 좀 만들어야하는데 밖이 너무 더우니 나가기가 싫어요. 해 넘어가고 선선해지면 나가서 해야겠어요. 요즘 감기 기운도 있고 주방에 에어컨 오래 틀고 앉아있어서 그런듯해요. 좀 더워도 땀 좀 흘리며 일하는게 좋은듯합니다. 오늘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요리하기전에 머리속으로 어떻게 만들까 한참을 생각해요. 그리고 사진찍으면 결과물이 어떨까 이미징도 해보고요. 대충볶고 계란올리고 하는건 재미가 없을것 같아 소금 후츠간하고 목살을 투툼하게 썰어 쎈불에 볶고 채소와김치는 아삭아삭 식감 살아있을정도로 데리야끼소스에 살짝 볶습니다. 후라이팬에 남은 고기기름과 채소기름이 남아있을때 밥을 넣고 볶다가 김치국물 소금장 김가루 넣고 고슬고슬해질때까지 웍을 돌립니다. 뭐 결론은 데판야끼와 삼겹살먹고 볶음밥만들어 먹는맛이지요. ㅎㅎ 와이프가 숟가락 놓기 무서운맛 이라고합니다. 음료는 자몽레몬에이드히비스쿠스티에요. 이름이 넘 길어요. ㅎㅎ 동영상으로 제작했는데 유튜브 올려서 링크걸기는 귀찮고해서 Gif로 전체장면중 한 장면만 잘라서 올립니다. 세상사람들 다 거기에서 거기인것 같아요. 그놈이 그놈이고 좀 좋은놈 좀 나쁜놈이 있늘뿐이고요. 사람한테 기대할것도 없고 실망할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사람이 향기롭고 아름다우면 주위에 꽃과 나비가 계속 날아드는거고 더럽고 냄새나면 파리와 모기가 가득하는것이겠지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