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디자인을 계속 수정해가며 만들어 봤어요. 필통처럼 열고 닫을수 있게하고 사진은 40장정도 들어갈수 있게 했습니다. 좌우 공간에는 사진을 세울수 있는 홀더도 2개 만들어 양쪽에 놓고요. 와이프 친구아들놈 줄려고 했는데 지금 일본 여행가서 사진 원본 파일을 보낼수 없다해서 페북에 있는 사진 보정하고 출력해서 상자안에 넣어봤습니다. 결혼전부터 알던 사이라서 오빠동생처럼 지내는 사이인데 어려서 부모님 여위고 자매 둘이 어렵게 공부하고 열심히 살아서 지금은 퀘존에서 치과의사로 있고 동생은 칼로오칸시청 변호사로 있어요. 어려운 시기가 있어서인지 열심히 모았는지 이제는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참 근데 변호사로 있는 동생이 작년에 연락와서 통역 좀 해달라고 했는데 글쎄 한국인 아버지가 자기딸을 강간해서 조사나왔다고 전화 바꿔주는데 아이는 약간 어눌하고 대화하기 힘들더라고요. 참 나쁜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