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통 자기가 경험한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종종 범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너튜브 영상 하나 보고 그냥 진실이라고 믿어버립니다. 필리핀 관광업이 망했는가를 알려면 통계를 찾아보면 됩니다. 일단 코로나 직전의 통계로 보면 필리핀 관광산업 원래 잘나가지 않았습니다. 항상 동남아 6위권이었어요. 흥한적 없는 산업이 어떻게 망합니까?? 아마도 리조트시설과 치안과 교통인프라가 약했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그냥 대단했다고 착각하는겁니다. 태국은 영원한 원탑이고 대마초까지 허용해서 더 치고나갑니다. 의외로 말레이시아가 압도적인 투탑입니다. 페낭에 관광객 엄청납니다. 싱가폴같은 도시국가가 필리핀보다 2.5배 방문객 수가 많아요. 말레이시아가 압도적인 2위라는 사실 잘모릅니다. 필은 2018년에 고작 7백만입니다. 홈쇼핑서 베트남 상품 덤핑치니 한국인도 베트남을 몇배 더 방문합니다. 그럼 필리핀 관광산업은 망했는가? 아니요. 코로나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중이고 곳 코로나 이전처럼 될겁니다. 이유는 애시당초 필리핀은 동남아 6위로 관광산업이 약했고 틈새시장을 노린겁니다. 유흥과 카지노. 이거 하는 손님들 필이 저렴해서 올까요? 마닐라나 클락에 도착해서 느끼는 해방감이 매력인데요? 어학연수도 다시 활발해질겁니다. 이유는 필리핀에 인프라가 압도적이거든요. 관광산업은 결국 인프라 전쟁입니다. 클락한인타운같은 인프라 동남아 어디에 깔 수 있나요? 결론은 필 관광산업 항상 그대로다. 원래 흥한적없다. 그리고 한국인들 방문도 꾸준할거다. 흥하지 않았으니 망하지도 않는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