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년간 필리핀에서 사업하시는 사장님들 지켜보고 내린 결론이 있습니다. 실패하는 분들은 정말 놀랍도록 똑같은 실수를 하시더라고요. 1. 필리핀에서 사업을 꼭 해야겠다고 결정을 하고 오시는 스타일. 사업이란게 시장을 관찰하다 어 이거 되겠네 해도 망하는데 난 마닐라서 식당할거야라고 결론부터 내리면 망하더라고요. 2. 전문성 없는경우. 식당 차리는 분 중 요리사 출신 많나요? 일식이나 중식은 있는데 한식은 요리 못하는분이 더 많이 차립니다. 요식업이 사실 종합예술인데 기술없이 시작하면 망하더라구요. 3. 1과2의 이유로 잘 모르는 한국인과 동업하시는 분. 동업은 혈육과 해도 싸우는데 잘 모르는 사람과 동업하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나요? 대부분이 이 세가지 오류를 동시에 저지르고 망한 후 희생양을 찾습니다. 필리핀 판사, 경찰, 국세청, 여성 등등등. 근데 필리핀은 백년전부터 국가 체제가 부패했고 이 체제를 한국인이 깨는건 불가능합니다. 그걸 인정하고 이용해야죠. 필리핀 국세청이 부패했으니 더미가 가능하지 스웨덴 국세청이면 한국인들 애시당초 사업 못합니다. 필 국세청 우리가 더미쓰는거 모를까요??? 성공하시는 분들은 관찰력 좋고 성실하시고 동업 절대로 안하시는 분들입니다. 유흥과 카지노 안하는건 기본이죠. 눈이 빨개져서 필여성이나 꼬셔볼까 하는 마인드로는 결국 필고의 악플러로 전락합니다. 필 판사 썩었다. 경찰 썩었다 해봤자 필리핀이 변합니까? never 안변합니다. 제발 1년동안 언어공부 열심히 하시고 동업하지 말고 창업하세요. 그러면 먹고는 살더라고요. 그리고 성공해서 아는척해야 멋지지 다 털리고 잘난척하면 웃음거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