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이나 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여기저기 사이트들에 게시판 광고를 하고 싶은데, 그냥 광고글을 올리면 자동으로 잘리기도 하고 호구들이 읽어 주지도 않잖아요? 그래서 아무렇게나 짜집기한 인생스토리, 조언글 같은걸, 사람이 썼는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썼는지도 모를 글들을 올리고는 그 밑에 원래 목적인 도박사이트 광고 같은 걸 붙입니다. 근데 02b3d6 작자가 그런 글들을 하나씩 심심하면 올리는데 아래 18세부터 일을 했느니 하는 글도 그런 글입니다. 실제 자기 경험과 생각을 쓴 글이 아니라요. 근데 참 다들 아조 파닥파닥 활어처럼 잘들 낚이셔서 감정 이입해서 답글들 써쥬시는 거 보면 아조 많이 갑갑합니다. 활어회 맛본지도 몇년째인지 모르겠는데 올가을에 한국가면 꼭 한접시 먹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