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립대학 심리학과의 제임스 맥널티 교수는 남편과 아내의 외모가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 예쁜 아내와 결혼한 남자는 무려 4년이 지난 후에도 다른 사람보다 결혼 만족도가 10%나 높았어요. 그러니까 일단 예쁜 게 3년 밖에 안 간다는 부모님 말씀은 거짓말입니다. 일단 적어도 4년은 넘게 가니까요. 그럼 남편의 외모는 결혼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남편의 외모는 아내의 결혼 만족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어요. 잘생긴 남편과 결혼했다고 결혼 생활이 행복한 건 아닌거죠. 그런데 더 재밌는 건,예쁜 아내는 자기가 느끼는 결혼 만족도도 높았다는 거예요. 원래 결혼 만족도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낮아지게 되는데 예쁜 아내는 다른 사람에 비해 그 감소폭이 확실히 작았어요. 이에 대한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맥널티 교수는 결혼 생활에 만족한 남편이관계를 위해 더 노력하기 때문아닐까 하는 가설을 제시했습니다. <출처: https://v.daum.net/v/587ec069ed94d2000146d5e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