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필리핀은 자국 의류 브랜드가 성공하기 힘듭니다. 이유는 필리핀엔 여름만 있기 때문이죠. 의류는 겨울의류가 많이 남아요. 따라서 겨울이 안추우면 의류브랜드 고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 로컬 브랜드 중 벤치가 크게 성공합니다. 그 비결은 스타마케팅. 90년대 초 최고스타 리차드 고메스랑 브랜드 운명을 같이합니다. 리차드 고메스가 워낙 빅스타였고 승마와 펜싱도 프로급이여서 브랜드가 급성장합니다. 사실 90년대 초 벤치는 그냥 티셔츠파는 구멍가게였어요. 자금 벤치 매장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들어요. 이민호랑 지창욱이 모델을 해서 친숙하기도 합니다. 리차드 고메스 현재 하원의원까지 올라왔는데 다음 텀엔 상원의원 될거 같어요. 원래 이병헌급 배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