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식수 관련

저는 필리핀 학교 기숙사에 살때 옆방에 사는 미얀마, 베트남 학생들이 수돗물을 끓여서 먹는걸 보고 저도 몇년동안 물은 그렇게 마시다가 지금은 동네에서 파란물통 배달시켜서 먹어요. ㅎㅎ 그때 미얀마, 베트남 학생들은 여행이나 쇼핑도 안하고 늘 기숙사 방에서 생활했어요. 밥도 기숙사방에서 만들어서 간단하게 먹고.. 에어컨 없는 작고 더운 방에서 2~3명이 같이 살았어요. ㅋ 반면 방학때 오는 자매결연한 한국 대학생들의 기숙사 방에는 에어컨과 냉장고가 다 준비되어 있었죠. 한국 학생들은 물은 사서 마셨어요.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저도 배달 정수물을 마시겠습니다~ 긴 줄에 줄서면 중간은 간다지요?~^^ 식당가면 공짜로 주기도 하는 종이컵 맥심커피. 종이컵 표면이 미끌미끌 하게 코팅되어 있는데, 이 물질이 뜨거운 물에 닿게되면 녹아서 인체로 흡수된다고 하니 이 부분도 주의해야겠지요~~ 아침에 내려 마시는 커피, 유리컵도 있지만, 깨질 위험도 있고 처음에 내려온 커피가 식은 부분도 있어서 저는 스텐레스 진공컵을 사용합니다. 워낙 싸돌아 다니기도 하지만요~ 벌써부터 바닷가^^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자연을 즐기는건 누구나 공짜~ 오늘이 필리핀 Father's day 라고 연락오고, 말바꿉 소리에 의아해 했지만, 허락 받고 사진도 찍어보고~~ 인생은, 즐겁게 즐기는자가 최후의 승자가 아닐까하는게 저만의 생각일까요? 물 이야기하다가 웬? 저 뒤에 바닷물 있어요^^

두번 정수는 정수 한단계 더 거쳐요.

그런데 천일염 먹는 사람들은 생수물에 미세플라스틱 걱정하는게 제일 쓸데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안 바닷물에 풍부한 프라스틱 쓰레기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을 농축해서 감칠맛이라고 먹고 있으면서 말이죠.

물 정수는 역삼투압 정수기가 다 걸러줍니다 전 역삼투압 정수기 십몇년 썼네요 쌀 수돗물로 씼어서 정수뮬로 헹굶다음 다시 정수물 체워서 합니다 다른반찬 궁물 들어가는건 정수물로

좋은정보네요 플라스틱통만 좋은줄알았는데 배달생수이용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