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과 여행사는 인맥으로 연결되는 사업인지라 시장개척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학원 원장이 직접 가르치기도 해야하구요. 그렇지 않으면 자신은 싼 인건비의 일(운전,경리)을하며, 비싼 인건비의 강사의 급여를 지급하는 형상이니 당연히 힘든 사업이지요. 또한 대세가 온라인 수업이고 강사 구인요령등 원가 절감 방법등이 수없이 많아 이곳에 다 기록 못합니다. 제가 직접 학원을 운영한 경험은 없지만, 한국에 본업으로 인해 6개월정도 한국에 머물 당시 부업으로 인천 주안에 있는 영국계 Kids club 에서 영어로만 영어를 가르치는 일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강사분들 모두 외국인. 원장부부가 친구이기도 하고, 방학때는 추가로 학생을 모집해 필리핀으로 보내더군요. 저보고 다른 지사 원장들이랑 학생 모아서 보내준다는걸, 필리핀에 묶여 살수없기에 거절은 하였지요. 암튼 한국에서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는 일자리는 넘쳐납니다. 더군다나 한국 출신이라면 한국인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알기에 원어민과 같거나 조금더 시간당 페이가 높지요. 필리핀 영어의 맹점은 악센트도 없고 인토네이션도 없는 읽어나가는 식의 영어입니다. 그들은 쉽게 영어를 듣지만 말을하면 단조로워지지요. 인도 애들 영어야 노래하듯 올라갔다 내려갔다. 중요 단어에서의 강조가 아니기에 정통 영어는 절대 아닙니다. •필리핀에서 학원은 늦은감이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하숙을 시키면서 자기집에서 가르친후 한국에 인맥을 넓힌후 규모가 커질때 학원차리는걸 추천. 온라인 교육도 병행가능. • 영어를 영어로 가르칠수 있다면 한국에 구직은 어렵지 않고, 원어민들이 모이는 블로그에 가입하시면 쉽게 취업은 되지요. 필리핀 여자분 강사도 있지만, 단독 취업보다는 원어민 선생의 아내나 여친으로 곁다리 붙어 약간 저렴한 임금에 영어 초급자 가르치는건 여러번 보았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친인척들이 교직, 공무원,학원, 언어, 여행관련 사업을 많이하기에 지겹게 줏어 들었네요~ 어머님 집안이 종로고시학원, 조카 S대 나와 강남에 학원, 다른조카 여행블로그 "레츠 고 나라이름" 10여권의 책 발간, 일본 여행 전문, 외대 불문과 나와 프랑스 영사와 결혼한 조카도 있고, 저나 제딸 무역학과 출신으로, 저는 은행에서 마린계통으로 빠지고, 딸은 외국인 많이 사는 안산 검찰청. 벌써 30대 후반이 되었네요~ 저도 필리핀에서 거주할때 잠시 겸업으로 여행사를 해봤지만, 여자 붙혀주는 마담뚜 노릇하기 싫어서 때려쳤네요~~ 한마디로 망한거죠~^^ 학원사업은 NO 영어강사는 OK 저는 내일 뉴질랜드로 출항하는 단골 고객 요트 최종 점검차 일요일도 뺑뺑이~중^^ (배들이 사는 아파트 못보셨죠?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