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목공작업을 안하고 주방에서 에어컨 켜놓고 음식이나 만들고 테스트하고 그랬더니 작업장에 안가게 되더라고요. 작업장은 덥기도하고 비오면 눅눅하고 샹놈에 모기들도 그렇고요. ㅎㅎ 오늘은 와이프 친척이 필리핀에 휴가왔다 돌아간다면서 도마하고 트레이를 주문해서 어쩔수 없이 작업장 전체를 에프킬라로 구석구석 뿌리고 톱밥으로 모기불피워 모기를 쫓고 시작했습니다. 오래간만에 했더니 잦은 실수들 반복이었습니다. 두개 끝내고 린시드오일로 마감하고나니 저녁시간이네요. 샤워하고 내려와서 쌀가루로 후라이드 치킨과 양파 튀김을 했습니다. 와이프가 바싹함에 끝판왕이라고 합니다. ㅋㅋ 먹고나서 엄청 시원한 제로콜라 마셨더니 개운합니다. ㅎㅎ 구형 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페북에만 포스팅하고 필고에는 안 올릴려고 했는데 그냥 올립니다.ㅎㅎ 내일은 무엇을 할지 모르지만 또 바쁘게 하루가 지나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