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월1일) 캐나다가 영국의 식민지로 부터 1867 년 독립한지 156 년째 되는날 입니다. 캐나다 13개주 중 하나인 노바스코시아 일대 산불로 몇달째 대한민국 영도의 40%가 화염에 휩싸이고 있고 그로인하여 연기가 미국의 동부지역 뉴욕,워싱톤 까지 날아가 시민들이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소방관 151명을 6월29일 캐나다로 보내 산불진압을 돕고 있으며 언제 산불이 진압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암울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토론토도 한달이상 뿌연 연기로 맑은 하늘을 본지 오래되었습니다. 연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는 덕분에 토론토는 미국보다는 피해가 적지만 연일 안개가 낀것 처럼 공기가 안좋으며 연기 냄새또한 심합니다. 정부는 연기 주의보를 몇달째 발령중입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비 소식이있어 조금 기대가 됩니다. 오늘밤에는 전국적으로 CANADA DAY FIRE WORKS ( 불꽃놀이)가 각 도시별로 대단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마닐라의 불꽃놀이에 비하면 애들 수준입니다. 연기를 피하여 지난 주에는 7박8일 캐르비안의 에메랄드색 바다의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을 all inclusive package 로 아는 후배와 다녀 왔는데 지끔까지 여행을 수백번 다녀온중 최악의 여행이었습니다. 항상 혼자 여행을 다니다가 올해 3월 부터 한국의 선배와 세부.마닐라, 방콕,다낭을 다녀왔고 이번엔 토론토 거주하는 10세 연하의 한국교민과... 혼자 호텔방을 사용하면 package 요금+ 300불 을 더 지불하여야 하기에 2인1실로 하기로 하고 그친구 돈이 없어 못간다고 하길래 450불을 보태주고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All inclusive package는 항공+호텔+ 하루 4끼 뷔페+ 주류및 음료수 + 공항이동 차량 등이 포함 되어있습니다. 요금은 6월 비수기라 한화로 1인당 80만원 비행시간은 3시간 50분 으로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까지 5시간 보다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두명이 한방을 쓴다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물론 침대는 2개지만 코를 고는것이 러시아 탱크 지나가는 소리보다 크게 밤새도록 코를 골면 사람 정말 미칩니다... 요즘 가끔 필고에 팁에 관한 의견들이 가끔보입니다만.. 호텔 House keeping 직원에겐 방에 2명 투숙하면 최소한 $ 2 는 매일 주어야 하는것이 보통의 상식입니다 방에 $1 정도 팁을주는것은 1980 년-1990년대 추억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같이간 친구는 호텔에서 주는 무한정 음식,술(맥주,와인,음료수) 주는데 뭔 돈이 별도로 필요하냐구 하면서 10원 한장 쓰질 않습니다. 아니 현금은 아예 가지고 가지도 않고 은행카드한장 가지고 떠났는데 7박 8일동안 사용안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호텔 벨보이, 버스운전기사. 호텔 종업원, 팁으로 생활하는 사람에게 팁을 안주면 뒤통구와 얼굴이 화끈거려 어찌 할줄을 모르겠던데... 아무리 사람의 성격은 천지차이 라고 하지만..좀 안타깝습니다. 캐나다는 올해 1분기 신규이민자가 14만5,4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72년 이후론 분기별 최대 규모입니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3월 신규이민자는 총 14만5,417명으로, 분기별로는 1972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연방정부는 2025년 신규이민자 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는데, 올해 1분기와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캐나다 총인구는 지난 16일 4천만 명을 초과했습니다. 28일 현재 4,009만7,893명 입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주 1,559만 명, 퀘벡주 886만 명, BC주 547만 명 등의 순입니다. 캐나다는 올해부터 필리핀 사람들의 이민을 적극 맡아들이겠다고 년초에 발표한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