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주문한 에스프레소 기계가 도착해서 와이프가 신났습니다. 매번 럭키해운을 이용하는데 친절하시고 코로나 끝나서 그런가 2주도 안되었는데 도착했습니다. 너무 빨라서 놀랐습니다. 와이프가 홈카페 만든다고 이것저것 원목으로 만들어 달라합니다. 커피 기계 못 만지게도 할수 있으니 만들어 주어야겠지요. 병아리콩이라고 요즘 트렌드인가 많이들 먹고 있네요. 저도 궁금해서 살려고 라자다 찾아보니 1킬로에 150페소 언저리입니다. 저렴한곳 찾다가 이상한곳을 발견했습니다 1킬로에 98페소에 팔고 있길래 이상해서 다른 물품 확인해보니 같은콩 500그램을 90페소에 팝니다. 이상하죠? 리뷰를 확인해도 이상한점이 없어 속는셈치고 10킬로를 주문해놨는데 오늘 병아리콩이 와서 뜯어보니 글쎄.... 콩도 좋고 유통기간도 내년까지이고 거기다 많이 주문해서인지 파슬리가루 무료로 보내줬어요. 파슬리가루 떨어져서 사러 가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점심먹고 콩 세척하고 볶고 제분해서 비비면 만들어보니 맛은 제면하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팁 병아리콩과 녹두는 간수 없이도 순두부가 됩니다. 내일 출출할때 만들어 간장양념 얹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즐거운 저녁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