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필경찰이 buy bust를 마치고 마약을 분류하고 기록하고 봉지에 마킹을해서 사진을 찍는 장면입니다. 두번째 사진보면 샤부가 하얀색이니 검은색 배경막을 제작했네요. 첫번째 사진 쓰레빠 보면 이게 얼마나 일상인지 알수있죠. buy bust는 쉽게 말하면 함정수사. 경찰이 사복입고 마약산다고 접근한 후 근처에 잠복한 팀원들이 덮치는 작전입니다. 100퍼 합법이고 지난 6년동안 필경찰이 마약과의 전쟁을 한 방식입니다. 하루에 서너건도 가능합니다. 필경찰이 이걸 선호하는건 영장이 필요없고 유죄확률 100퍼라서 실적도 쌓고 승진도 합니다. 필법은 규정은 세련되서 beyond reasonable doubts. 즉 의심할 여지없이 증거가 완벽하지 않으면 다 무죄나옵니다. 사진 안찍으면 무죄, 분류해서 기록안하면 무죄입니다. 이래서 검사가 증거물 마약봉지에 싸인펜 기록 지우고 기소하면 무죄나옵니다. 필 검사는 수사관 데리고 압수수색하는 검사가 아니고 기소만 하기때문에 이런 기술로 돈을법니다. 증거 오염시키고 재판 지연시켜서 맘만 먹으면 무죄가능합니다. 이 함정수사가 합법이라 셋업도 가능합니다. 이게 불법이면 마약셋업 불가능합니다. 셋업은 한국인 호텔방 덮치고 가져간 마약 심는 방식인데 이렇게 할땐 상대가 무지 부자라는 확신없으면 안합니다. 함정수사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어요. 1. 진짜 마약상 덮처서 사진처럼 FM대로해서 처벌해서 실적올리는거. 이게 주요업무죠. 2. 새벽에 덮쳤는데 마약양이 많으면 마약만 압수해서 지들이 팔아서 졸리비가고 콘도사고 아이들 학교보내는 방식. 3. 셋업. 필리핀 사람 상대로는 납치도하고 고문도합니다. 이걸 한국인에게 하는 놈들은 대부분 경찰 고위층 끼고 상납하는 놈들입니다. 이 시스템이다보니 함정수사하다 저항하면 사살하기도 하고 체포해서 경찰서로 가다 죽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기를 뺏을려고 했다고 하면 무죄입니다. 문제는 경찰이 훔친 마약을 팔다가 다른 경찰 셋업에 걸리는 경우가 너무 흔합니다. 필 경찰은 22만명이 넘고 오만잡가지 테스크포스가 있어서 지들끼리 잡고 잡힙니다. 이게 필리핀 마약과의 전쟁입니다. Ps 저는 변호사도 아니고 법대 나온것도 아닙니다. 그냥 매일 필리핀 TV에 나오는 마약뉴스 이해를 돕고 셋업시스템이 이렇구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라고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