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우리교회 레갑학교 문제인데 왜 백영모는 기독교 성결교단 명령으로 움직였을까요? 한우리교회랑 직거래하면 되지. 한우리교회는 기성의 핵심교회입니다. 예컨데 기성이 삼성그룹이면 한우리교회가 삼성전자입니다. 현 한우리교회 담임목사의 고백을 들어봅시다. '2012년 그가 담목으로 부임해보니 이미 20억의 교인헌금이 안티폴로 레갑학교로 송금된 상태였어요. 현지서 일을 진행하던 권모 목사는 수많은 각서를 쓰고 지키지 않았고 인가증과 부동산 매입도 불투명 했다고 합니다' 전임 목사파와 반대파가 나뉘어서 교회에 난리가 났는데 당시 헌금 20억이 날라갈 위기이니 교회도 사면초가 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우리교회에서 교단을 움직여 백영모를 섭외한거 같아요. 필리핀에서 잔뼈가 굵은 백영모는 용역을 고용하고 벽을 뚫고 주일날 레갑학교에 진입합니다. 멋지죠. 영화찍는거 같고. 근데 용역이 라이센스 갱신을 안했으니 이 행동은 다 불법이 됩니다. 그러다가 출두안한걸 빌미로 구속됩니다. 이걸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갑자기 갇히니 패닉이 오죠. 솔직히 필 경찰서 유치장서 일주일 버티기도 힘듭니다. 이렇게 되니 백영모의 사모가 한국에서 셋업이다아 막 소리치고 다닌거죠. 벽뚫고 들어간 이야긴 싹 숨기고... 한국 기자들이 취재 안한다는 허점을 노린겁니다. 그럼 지금은 레갑학교 문제가 어떻게 해결이 됐나? 신명범장로라는 원로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강화도 땅을 한우리교회에게 줍니다. 계속 징징대니 옛다 이거 기도원해라 이렇게 무마시킵니다. 그리고 이 양반이 레갑학교 이사장에 취임해서 해결됩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한발씩 양보해야 하는데 선교사들은 다 자기가 하나님이라 이게 힘듭니다. 지들끼리 극단적으로 싸우다 한국 대사관에다가 청와대 외무부 경찰청 마구잡이로 까고다닙니다. 이 큰 사건에 회개한 사람 있나요? 절대 없어요. 한국 기독교는 절대로 회개 안합니다. 물론 이 사건 관여자 백영모부터 k총장 모두 부자되고 비싼 차타고 행복합니다. 한우리교회도 강화도에 수련원 장만하고 해피엔딩입니다. 근데 멋도 모르고 서명한 20만명의 한국인과 욕먹은 대사관,청와대,경찰 등등 뇌수술당한 사람들한테 미안해 한마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당신들 부자되면 단가요? 하나님의 은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