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매해 방학때 전국적으로 고래를 잡습니다. 수십만씩 대량으로 잡아들입니다. 이렇게 대량 포경을 하는 이유는 필 서민들은 병원에 가서 포경수술을 할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건부와 봉사단체들이 마을회관이나 심지어 체육관까지 빌려서 대량 포경수술을 합니다. 세계적으로 포경이 종교적 의무인건 무슬림과 유대인입니다. 필리핀은 스페인 식민지 시절 이전 무슬림 시기때부터 포경을 했습니다. 이 행위가 문화적 리츄얼이되서 소년들의 성인식같은 의미를 가지게 됬어요. 해서 사춘기 전에 포경을 안하면 왕따를 당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때문에 국가적 포경사업이 중단되서 많은 소년들이 고통을 받았어요. 2021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수술하는거 보면 참 원시적인데 다들 놀림안받을려고 용감하게 참습니다. 이것도 빈부차이가 나는데 부자들 자식들은 요새 병원에서 레이저로 무통수술을 합니다. 사실 유럽선진국은 거의 포경을 하지않고 우리나라도 요즘은 안해도된다.는 트렌드인데 필리핀은 위생관리가 힘드니 하는게 좋을건 같습니다. 여하튼 필리핀 남자와 우리나라 남자는 대부분 포경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돈도 없는 주제에 포경수술을 미루면 마지막 사진같은 대굴욕을 당하게 됩니다. 초딩때 하는게 현명한겁니다. 저사진 댓글이 다 '포경수술 다시 하고싶다'였습니다.